한계를 넘어서는 사랑

조삼열 2019-04-22 00:00:00 조회: 84
고아가 된 손주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마다하지 않은 한 호주 할머니의 이야기로 인터넷과 메스컴이 뜨겁습니다. Karen Nettleton의 딸은 시드니 멘리에서 한 청년을 만나 결혼 하였습니다. 이 후 그녀는 자녀 다섯을 이끌고 남편이 있는 시리아로 넘어갔습니다. Karen의 사위는 호주 뉴스에도 자주 등장한 악명높은 이슬람 테러리스트입니다. 하지만 전쟁 도중 사망하였고 할머니의 딸과 두 손자도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나머지 세 손주들이 졸지에 고아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Karen은 급히 짐을 싸서 시리아가 인접한 터키까지 두 번이나 날아갔습니다. 하지만 국제 정세는 그녀의 길을 번번히 막아섰습니다. 2019년 마침내 그녀에게 시리아 난민수용소에 머물고 있는 손녀들과 만날 길이 열렸습니다. 이들을 만나기 위해 카렌은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습니다. 테러리스트들에게 생명이 노출될 위험한 상황이나 홍수로 범람한 다리를 건너는 무모한 일에도 피해가지 않았습니다. 난민수용소에 머물고 있는 난민들은 결코 자력으로 그들의 상황을 개선할 수 없습니다. 오직 외부에서 그들을 사랑하여 생명을 걸고 들어오는 Karen과 같은 사람이 있어야만 그들은 그 도움을 입어 사람다운 삶을 살게 됩니다. Karen 이야기는 복음을 닮았습니다. 죄 중에 태어나 멸망받아야 할 고아와 같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사람의 모양으로 이 땅에 오시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하나님의 사랑을 겸손하게 구하면 죄사함과 구원의 은혜를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