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만능주의로는 안됩니다

조삼열 2019-05-24 00:00:00 조회: 49
무엇무엇의 만능주의란 말은 좋지 않은 표현입니다. 황금만능주의는 황금을, 외모지상주의는 외모를 최우선으로 하고 그 이외의 것들은 덜 중요한 것으로 여깁니다. 예배 만능주의도 있습니다. 예배만 잘 드리면 된다 라는 말입니다. 다른 것은 아무렇게나 해도 되고 예배만 성공하면 된다는 것은 명백한 예배만능주의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예배 때는 온갖 정성을 다 기울입니다. 그런데 예배 잘 드리고 난 후부터는 자기 마음대로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예배 만능주의적 태도가 오늘날 망조 든 기독교를 만들어 냅니다. 예배 만능주의를 따라 살면 예배 모습은 경건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사회에 나가서 살아가는 모습은 불신자와 조금도 다를 바 없습니다. 사울왕도 예배만 잘 드리면 그가 어떤 불순종의 삶을 살아도 괜찮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 사울왕에게 하나님은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삼상15:22). 우리의 예배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예배보다 순종을 더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 내 마음과 양심에 부딪히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대로 따르는 순종, 이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그럴 때 성도는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며 하나님의 영광도 나타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