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겪고 있을 때

조삼열 2019-08-20 00:00:00 조회: 17
어떤 여자 성도님이 심장이 두근 거리고 땀이 많이 나면서 눈 주위가 붓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세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갑상선항진증, 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되어 나타나는 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엄청나게 높아진 호르몬 수치와 몸의 변화로 인해 일상의 삶이 불가능해 진 상태에서 이 분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하루 종일 성경 말씀을 듣는 일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자문했습니다. 믿음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자신에게 왜 이런 질병에 걸리는 것인가 물으면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또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사실은 그러면서 그 전에 알지 못했던 사실들이 가슴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성도가 그리스도의 신부라는 사실과 주님이 늘 함께하고 계시다는 사실이 깨달아지면서 마음에 한없는 평안으로 가득찼습니다. 후에 이 성도님은 주님께서 아픔을 통해 자신에게 큰 은혜를 주셨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는 아무데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 아픔을 통해 더 성숙해지고 주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진다면 그것이 성도에게는 더 유익이 될 것입니다. 주님의 섭리와 손길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습니다. 그 손길을 의지하고 신뢰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멋진 믿음의 사람으로 바뀌어져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