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가 점을 보는 것

조삼열 2019-09-06 00:00:00 조회: 13
점을 본다는 것이 현대인들에게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 이야기 되던 적이 있었습니다. 점이라는 것은 비과학적이고 비이성적이어서 과학 기술과 지성이 발달할수록 자연스럽게 도퇴될 것이라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오늘날 점집은 과거 어느 때보다 번창하고 있고 주택가 한 가운데까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점점 더 불확실해지고 미래를 예측할 수 없게 되었음을 반증해 줍니다.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를 알고 싶어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빈부격차를 떠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는 공통된 마음입니다. 고대의 왕들은 천문학의 도움을 받아 앞날을 예측하곤 하였고 서민들도 점을 보며 미래를 알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미래를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어떤 인간도 5분 앞의 일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미래 일을 알지 못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전7:14). 그러므로 모르면 모르는데로 하나님이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길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으로 인내하며 사는 것 그것이 하나님을 창조주로 또 우리 자신을 그의 피조물로 인정하는 지혜로운 자의 삶의 모습입니다. 삼재가 끼었으니 조심하라는 말들은 귀신들이 하는 말입니다. 귀신은 이런 말들로 우리를 두려움에 빠뜨려 파괴하는 도둑같은 존재임을 안다면 귀신을 통해 듣는 점집의 말들에 귀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요10:10). 점을 보는 것은 불신앙의 모습입니다(신18:14). 성도는 미래의 염려를 기도로 하나님께 아뢰고 굳건히 믿음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성령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